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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주영욱씨 필리핀서 피살 사건정리

by KTG 2019. 6. 21.

누구


주영욱씨는 1961년생(58)이시며 고향은 광주 광역시 입니다. 학사는 조선대 독문학과, 석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는 인하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으로 받았습니다.  그 뒤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여 Global Research 기업 NFO, MACROMILL(마크로밀코리아), IPSOS등 한국법인 CEO로 재직 했습니다. 그는 상위 2% 지능의 가진 사람들의 모임 멘사KOREA 회장도 지냈습니다.또한 베스트레블, 티비스켓의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베스트레블은 2013년 4월에 설립된 테마여행 전문 회사로 일반여행 관련 컨설팅 ,공연기획, 국제행사, 전시대행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티비스켓은 여행객과 고객의 만남이 필요한 티프렌드와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입니다.

 

 

 


언제


 

주영욱씨는 15년도에 이미 300회 이상의 여행경험이 있는 베테랑 여행 경력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는 14일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4박5일 혼자 필리핀으로 출국 했는데, 첫날 오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16일 숨진 채로 발견되어 필리핀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경찰청은 21일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어디서


필리핀 북쪽 마닐라 마카티

주영욱씨는 필리핀의 경제 중심시로 알려진 마가티시 주변으로 출장을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현지 경찰은 안티폴로시의 도로 중 한 곳을 지나가던 한 주민이 주변 숲에서 시신을 보고 신고하여 출동했다고 합니다. 안티폴로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부터 동쪽 방향으로 19㎞ 지점에 있는 도시인데요, 주형욱씨가 발견된 곳은 그가 있던 숙소로부터 10㎞정도 떨어져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무엇을


18일 필리핀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 한국 경찰은 19일 국제범죄수사대의 수사관, 프로파일러, 감식관으로 구성된 3명의 공동조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신 발견당시 손이 뒤로 묶이고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 그리고 호텔키를 소유한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에 관해 경찰은 현지 지역도로의 CCTV 확보와 출국과 사망 경위와 동선, 피살 가능성, 원한관계에 대해 수사하고 국내에서도 따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필리핀은 전 세계인들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망,희생하는 국가로 알려져있습니다. 18년에도 공식 확인 된것만 2명, 17년에도 2명이 강도의 총에 피살되었습니다. 12년도부터 카운트 하면 53명 이상이 사망하였는데, 19년에도 주형욱씨가 피살되어 필리핀의 치안이 여전히 매우 불안한 상태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총기규제가 허술하다는 점이겠지요.

 

 

부패 필리핀 경찰

 

또한 살해사건이 발생해 범인이 잡혔다 하더라도 모든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필리핀 형사재판은 기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고 절차,요건도 복잡하여 문제해결에 큰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또한 부패한 경찰들도 문제인데 필리핀에서 식당업을 하는 한 한인이 납치되고 살해당한 적이 있습니다. 괴한들은 바로 돈을 노린 필리핀 전,현직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이런 한인 피해사례들으 봤을 때 앞으로 더욱더 필리핀 여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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