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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외질혜 감스트 자위행위 사건정리

by KTG 2019. 6. 19.

누가


왼쪽부터 감스트, 외질혜, 남순

인터넷 생방송에서 감스트, 외질혜, 남순이 여BJ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외질혜

 

외질혜의 본명은 전지혜 입니다. 1995년생이며 인기 BJ 철구(현대 군복무 중)의 아내이고 현재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구와는 16년도에 결혼해 딸 연지 양이 있습니다.

 

감스트

감스트의 본명은 김인직 입니다. 1990년생이며 16년도에 아프리카 대상을 받고 동시 시청자가 4만명이 넘을 만큼 스포츠 중계로 큰 인기를 끈 BJ 입니다. 

 

감스트는 방송으로 얻은 인지도로 공중파 진출도 성공 했습니다. 18년 2월에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으며 이후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상당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추천웹툰*★─┐

 

 

 

 

 

 

└──★─┘

동네 누나

친남매처럼 자라온 지호와 혜미.

그리고 혜미의 단짝친구 다희.

셋은 작은 자취방에서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도발에 지호는

다희를 자신의 섹파라 소개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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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디서


2019년 6월 19일 인기 BJ 3명(감스트, 외질혜, 남순)은 아프리카 TV 나락즈에서 방송을 진행 했습니다. 이 3명의 구독자 수를 모두 합치면 3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무엇을,왜


그들은 아프리카 방송 '나락즈'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하지 게임은 그 어떤 질문에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하는 룰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상대방이 곤란하거나 민감한 질문을 하여 대답하지 못하면 패하게 됩니다.

 

문제는 외질혜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외질혜는 처음 남순에게 특정 여 BJ의 이름을 말하면서 "XXX 방송 보며 자위행위를 했냐?"고 묻는 등 성희롱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대답 했으며 뒤이어 감스트도 "당연하지","3번 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당시 시청자는 4만명가까이 되었는데 감스트에 이런 대답에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감스트는 정신을 차렸는지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웠습니다.

 

 

 

 

외질혜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줘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았는데 사과할 예정"이라고 해명 했는데요,

 

 

현재 외질혜가 딸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희롱 질문을 했다는 점, 그리고 이에 대한 남BJ들의 잘못된 대답이 인터넷 상으로 크게 알려지며 아직도 여성을 성적화 대상으로 삼으며 그러한 것들을 공공연하게 말하는 이런 유명 BJ들의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안 외질혜와 감스트는 아래와 같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외질혜 사과문>

외질혜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 저는 생방송 도중에 ‘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통해 스트리머 두 분에게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라는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였다. 같은 여자로서 신중하게 언행을 했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 발언으로 인하여 상처 받으셨을 두 분과 그 두 분의 팬분들에게 사죄드린다. 그리고 이번일로 인하여 충격받으셨을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신중을 가하고 언행을 했어야 했는데,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두 분께서 허락을 해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하다.

 

<감스트 사과문>

감스트

먼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혹여나 제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 그 어떤 말로도 용서 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하였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그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 드렸다.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한편 감스트는 6월9일 자신의 아버지 문자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었는데, 그 이유는 어렸을 적주터 보수적이었던 아버지와 최근 트러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자 메세지에서는 "나머지 30년이라도 사람답게 정상적이게 살려면 공장다녀라"의 말을 필두로 감스트의 인터넷 방송에 관한 강한 불신이 담겨 있었는데요, 당시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이해가 부족하여 그렇다와 아버지에 공감하는 의견이 팽팽했는데 편재 이 사건이 터진 이후론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는 네티즌들이 더 많아 졌다니 부모님의 충고와 지혜는 언제든 새겨 들어야 할 것임을 시사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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