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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윤유선, 19년만에 재회

by KTG 2019. 6. 21.

 


누구


배우 윤유선

배우 윤유선씨는 1969년생으로서 올해 나이는 50세 입니다. 데뷔는 1975년에 했다고 하시는데 6살때부터 활동한 아역배우 출신이며 데뷔작은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 입니다. 작품은 데뷔년도 부터 거의 한 두해 빼고는 지금까지 영화,드라마에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베테랑 연기자 입니다.

 

 

 


언제,어디서


티비는 사랑을 싣고 홈페이지 캡처

2019년 6월 21일 KBS에서 방송된 '티비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윤유선은 무려 19년전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을 찾고싶어 했습니다. 19년전인 2000년, 윤유선은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소년소녀 가장 3남매를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금전적인 측면보다 '어머니'의 존재를 원했던 3남매의 어머니 역할을 하게되며 주말마다 만나고 했다 합니다.

 

 

 

 


무엇을,어떻게,왜


2019년6월21일 방영된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인연을 맺었을 당시인 2000년, 주말마다 만났던 그들은 만나지 못하면 전화라도 하며 서로에게 의지를 하곤 했다는데요, 2001년 윤유선씨가 결혼을 한 뒤에도 약 7년동안 교류를 이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첫 째가 군대를 간 후 연락이 끊기는 등의 이유로 이들 사이의 연락이 자연스레 끊겼다고 하는데요.

 

2000년 방송이후 이 3남매의 친할머니가 전주로 이들을 데려갔었는데 당시 윤유선씨는 전주까지 내려가 주말을 같이 보낼 정도로 부모역할을 해주고 싶어 했다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난 뒤 그녀는 죄책감이 들었는지 방송에서 "내가 아이를 낳고 아이가 크고 보니까 아이들에겐 정말 부모가 필요하더라. 내가 너무 무책임했던 게 아닌가. 만약에 아이들이 만남을 허락해준다면, 찾을 수 있다면 사과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째 진수씨

진행을 맡은 김용만과 윤정수는 윤유선과 함께 첫째를 만나기로 한 터미널로 온 뒤 윤유선에게 직접 첫째 진수씨를 찾아보라고 했는데요, 터미널을 돌다 진수씨와 만나게 되자 둘은 바로 왈칵 눈물을 쏟으며 안으며 반가워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윤유선씨는 50살이 되었고 3남매중 첫 째인 진수씨는 33살의 어엿한 어른이 되었는데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으며 항상 우리 3남매는 그녀를 그리워 하며 연락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12년만에 다시 만난 윤유선과 진수씨는 함께 윤유선의 집으로 가 그녀가 차려놓은 음식을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진수씨도 그녀를 위한 선물을 가지고 왔는데 아쉽게도 동생 2명은 바빠서 편지만 써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약속을 잡아 다시 한 번 재회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그들의 인연이 쭉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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