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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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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난 11일 디스패치에서 아이돌 그룹 iKON의 멤버 비아이(비와이와 다름)가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마약 관련 카톡을 공개 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비아이가 "그거 얼마면 구하냐", "엘(LSD를 지칭함)은 어떻게 하는 거냐", "그거 입조심 하면 안걸린다"등의 마약사용을 인정하는 내용의 카톡을 A씨에게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A씨는 비아이에게 "핸드폰 안 볼거 같냐ㅋ 카톡 다 보는데 ㅋㅋ"라고 말하며 비아이의 대리 구매를 요청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현재 A씨가 빅뱅 TOP의 전 여자친구이자 TOP과 같이 마약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또한 페미니스트·구설수등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한서희라고 밝혀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마약사건과 관련되어 YG 대표 양현석과 회사, 경찰의 유착관계까지 의심이 번져있는 상황입니다.
누가
비아이(본명 김한빈)는 1996년생으로서 7인조 아이돌 그룹 iKON의 리더 입니다. 그는 2011년 15살의 어린나이로 YG에 입사해 연습생으로 살아왔으며 데뷔 전 WIN: Who is Next? , SHOW ME THE MONEY,
MIX & MATCH등 3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좋은 경력을 가지며 2015년 9월 15일 iKON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 후에는 팀의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팀을 이끌어 나갔고 2018년 1월에 발매된 앨범 'Return'에서 그가 작사·작곡한 곡 '사랑을 했다'가 대히트를 치며 각종 음원차트와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이후 iKON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특히 '사랑을 했다'의 유튜브 조회수는 3억뷰가 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빅뱅 TOP의 전 여자친구로 잘 알려져 있는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서 2013년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해서 탑 10안에 든 전력이 있습니다. 그 후 연예 소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고 이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하며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데뷔를 하지 않고 계약만료로 퇴사 하였으며 현재는 쇼핑몰 대표로 활동중입니다.
언제
한서희는 2017년 6월 빅뱅의 탑과 집에서 같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로 입건 되었습니다.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고 검찰은 형량이 너무 작다고 판단, 그리고 한서희는 형량이 무겁다고 판단하여 각각 항소 하였지만 한서희는 마음이 바뀌어 항소 하지 않았습니다.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16년 8월 한서희가 긴급체포 된 뒤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휴대폰을 압수하여 두 사람의 카톡 대화를 증거물로 확보했습니다. 이후 A씨는 8월 22일 용인경찰서에서 1차 피의자 신문을 받았고 경찰 조사에서 카톡 대화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여기서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로 전달했다고도 진술을 했는데, 3차 진술에서 한서희가 진술을 번복하였고 경찰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현재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의 마약흡입 사실과 디스패치에 의한 카톡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비아이와 마약 거래·전달에 관련된 인물로 보이는 대화 상대방 A씨가 한서희로 밝혀졌고, 이것이 YG 대표 양현석, 경찰의 유착관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문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
현재 화제가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현재 비와이와의 카톡상대 A씨가 과거 TOP과의 마약, 페미니스트, 여러연예인들과의 분쟁 등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한서희라는 점 입니다.
둘째는 한서희가 YG, 양현석의 협박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점 때문입니다.
한서희는 16년 1차조사 당시 경찰에게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냈다고 진술 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YG 사옥을 방문하여 양현석과 만났는데 한서희는 양현석이 "변호사 구해주고 도와주겠다. 어차피 YG 애들은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검출되면 일본가서 빼온다 너만 걸린다"라는 협박성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3차조사에서는 비아이(김한빈)가 마약을 요청한 건 맞지만, 건내지는 않았다라고 진술을 번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변호사 또한 YG측에서 선임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서희가 SNS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나 해외에요. 잘 있어요.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가요 걱정 말아요.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 지 몰랐어요.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 말하면 뭐하지만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어요. 끝까지 하지 말라고. |
이와 관련해 YG측은 10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YG는 2개월에 1번씩 <간이 마약 진단 키트>를 구매해서 자체적으로 약물 반응을 검사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비아이는 2016년 마약 사건과 무관하다"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당시 아이콘도 활동을 앞두고 소변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그 어떤 멤버도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4일 현재 양현석은 YG 홈페이지에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려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YG대표 양현석이 남긴 사퇴 전문 입니다.
양현석입니다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합니다.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데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고 제가 팬들과 사회에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
셋째는 16년 조사 당시 카톡증거가 경찰에 확보돼있고 피의자가 비아이에게 마약(LSD)를 건내 구속이 돼 있었는데 왜 비아이는 조사를 받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점 입니다.
이에 대해 당시 수사를 한 용인동부경찰서는 "A씨(한서희)가 3차(2016년 8월 30일) 피의자 신문에서 '비아이가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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